맘(Mom)누리 우리 가족 행복하day~ 양육캠프 진행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경북도내 여성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하day~양육캠프’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석)은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원에서 경북 도 내 여성장애인 가족 대상으로‘우리 가족 행복하day~양육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양육캠프는 여성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초기양육환경조성사업 맘(Mom)누리’ 일환으로 가족의 유대감 향상 및 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가족으로서 기능 강화를 위해 계획했다.

24일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 탐방을 통한 가족 추억 만들기▲건강한 양육을 위한 부모 행복하기 교육 ▲베이비시터 지원을 통한 양육자에게는 쉼과 여유를,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미술놀이 교육 ▲장애를 가진 여성으로서 서로의 육아 고민을 나누는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25일에는 경주치즈학교를 방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치즈와 피자 만들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한 모든 경험이 너무나 즐거웠다. 캠프를 통해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이영석 관장은 “앞으로도 경북 도내 여성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증진을 위해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철기자 dldudcjf0104@hanmail.net364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