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제18회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 '은상'
방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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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10:25
2023년 문화의 달 10월에 개최된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에서 ‘슬기로운 지구 생활(건강한 숲과 바다)’을 출품한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은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에서 주최해 올해 18회째를 맞은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은 장애인들의 도예작품 활동을 통한 능력 개발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장애인 학교 및 단체에서 131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성황을 이뤘다.
창작 부문 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평생교육대학 도예교실에 참여한 10명의 여성장애인들이 공동으로 작품 제작에 참여하였고,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자연과 상생을 기대하며 건강한 숲과 아름다운 바다를 점토로 빚어 표현했다.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영석)은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여성장애인들이 함께 고민하고 작품으로 표현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 김오순 이용자, 길미령 이용자, 장인해 이용자, 이소연 이용자, 방서이 담당 사회복지사,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수상작은 8일부터 15일까지 한향림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