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 17:09, 최병수 기자 [XML:KR:1904:사회/단                       체]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동료상담가,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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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포항. 영덕, 영양)과 서부권( 김천, 상주, 경산, 예천) 2개소로 나눠 실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강성일)은 18일부터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경북 내 7개 시·군 동부권(포항. 영덕, 영양)과 서부권(김천, 상주, 경산, 예천) 2개소로 나눠 8회기 40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상담이론의 기초와 의사소통기법, 동료상담의 이해에 대해 배운다.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이미 2018년 경북 최초로 여성장애인 대상,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개최해 제1기 수료생을 배출했고, 현재 동료상담 활동가를 파견하는 동료상담 활동가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성일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을 통해, 비경제활동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상담을 배움으로써 내면의 상처가 회복되고 긍정적 감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은 취업에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상담을 실시함으로 장애인들에게 거부감을 최소화 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