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발달장애인 가족기능강화사업 ‘구해줘홈즈’ 3년 연속 선정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왼쪽)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이영석 관장(오른쪽)이 ‘2024년 기획사업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 배분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석)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위험발달장애인 가족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위험발달장애인 가족기능강화사업인 ‘구해줘홈즈’는 경북도내 돌봄 자원 결핍 및 기능이 취약한 고위험 발달장애인 가족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가 3차 연도이다.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진행할 3차 연도 사업 ‘구해줘홈즈’는 사업참여자 확대와 사회적 돌봄강화 네트워크 구축망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1차 연도에서는 고위험발달장애인 가족 발굴, 장애등록 및 공적자원 연계를 통해 사회보장체계 형성했으며, 2차 연도에는 발달장애인 친화상점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관계망 형성, 발달장애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했다.

이영석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관장은 “3차연도 사업은 경북형 발달장애인 커뮤니티 케어를 확대하고 지역별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만들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여성신문 권은주 기자 ejskwo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