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포항시남·북구보건소와 MOU를 체결했다.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석)은 12일 포항시남․북구보건소(소장 김정임)와 여성장애인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경북여성장애인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환경 조성 및 양육역량 강화를 통한 모자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은 경북 도내 22개 시․군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산전․후건강검진, 산후우울증 및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지원, 양육교육, 양육서포터즈 파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경북여성장애복지관은 포항시를 시작으로 경북 도내 보건소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석 관장은 “경북도내 해결이 어렵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여성장애인 모자의 안전한 양육시스템 구축하고자 보건소의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권은주 기자 ejskwon@womennews.co.kr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