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폐막,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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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13:02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폐막, 역대 최고 성적 달성
2일부터 12일까지 열려‥은 2개·동 2개로 목표 초과, 종합 13위 기록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우리나라의 동계데플림픽대회 기존 최고 성적은 2019년 이탈리아 발테리나-발치아벤나대회의 동메달 1개였으며, 이번 성과는 당초 목표였던 은메달 1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는 지난 12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6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선수 18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21명 등 총 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민국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13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우크라이나, 2위는 중국, 3위는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동계데플림픽대회 기존 최고 성적은 2019년 이탈리아 발테리나-발치아벤나대회의 동메달 1개였으며, 이번 성과는 당초 목표였던 은메달 1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는 지난 12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 튀르키예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6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선수 18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21명 등 총 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민국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13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우크라이나, 2위는 중국, 3위는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컬링에서 은메달 2개, 스노보드에서 동메달 1개,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가장 먼저 메달을 획득한 건 5일 오후 2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결승전에 진출한 윤순영(남, 41세)‧김지수(여, 27세, 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선수들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5대 9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에는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최용석(43, SK에코플랜트)이 37초 7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1위는 중국 양 빈으로 36초 40을, 2위는 이탈리아 벨링게리 토마스가 36초 83를 기록했다.
가장 먼저 메달을 획득한 건 5일 오후 2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결승전에 진출한 윤순영(남, 41세)‧김지수(여, 27세, 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선수들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5대 9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에는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최용석(43, SK에코플랜트)이 37초 7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1위는 중국 양 빈으로 36초 40을, 2위는 이탈리아 벨링게리 토마스가 36초 83를 기록했다.
또 김관(30)‧이선주(17, 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 42초를 기록, 3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 메달을 따낸 것은 11일 컬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윤순영(41), 김덕순(41), 정진웅(37), 김민재(36,이상 대한항공) 정재원(46,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이다. 결승전에서 중국과 만나 3대 5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1일간 치열한 열전을 치른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하며 오후 7시 30분 1층 입국장에서 선수단 해단식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메달을 따낸 것은 11일 컬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윤순영(41), 김덕순(41), 정진웅(37), 김민재(36,이상 대한항공) 정재원(46,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이다. 결승전에서 중국과 만나 3대 5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1일간 치열한 열전을 치른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하며 오후 7시 30분 1층 입국장에서 선수단 해단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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