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면 끝? 장애대학생은 사회 진출을 원한다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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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09:10
졸업하면 끝? 장애대학생은 사회 진출을 원한다
한국장총, 장애인정책리포트 441호 발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졸업하면 끝?, 장애대학생은 사회 진출을 원한다’이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41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41호에는 장애대학생들이 겪는 어려운 점과 성공적인 진로·취업 달성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담겨 있다.
2023년 기준 장애 대학생의 수는 총 10,151명이다. 반면 대학별 실태평가보고서(2020)에 따르면 대졸자 전체의 취업률은 67.1%인데, 장애대학생의 취업률은 45.9%로 낮았다.
진로‧취업 지원, 정보제공 등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자료에 따르면, 등급별 현황은 ‘최우수’ 등급이 39개(9.2%), ‘우수’ 93개(22.0%), ‘보통’ 177개(41.8%), ‘개선 요망’ 114개(27.0%)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의 교육복지지원에 대한 폭넓은 개선이 필요함을 반증한다.
장애당사자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채용 공고가 있지만 “대부분이 행정직, IT 분야 직무 등에 집중 되어 있는 편”이며,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진로 취업 사업들은 별도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인한 접근 불가, 공간 협소, 지원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장애 학생은 동아리 활동조차 쉽지 않다”며 장애대학생에 대한 보다 맞춤형 지원과 인프라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국장총은 “장애대학생 규모를 파악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장애대학생 사업 관련해 소관 부처, 민간 그리고 지역의 대학 간 간담회 등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협력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41호는 한국장총 홈페이지(kofdo.or.kr)의 발간자료에서 상시 열람이 가능하다.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41호에는 장애대학생들이 겪는 어려운 점과 성공적인 진로·취업 달성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담겨 있다.
2023년 기준 장애 대학생의 수는 총 10,151명이다. 반면 대학별 실태평가보고서(2020)에 따르면 대졸자 전체의 취업률은 67.1%인데, 장애대학생의 취업률은 45.9%로 낮았다.
진로‧취업 지원, 정보제공 등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자료에 따르면, 등급별 현황은 ‘최우수’ 등급이 39개(9.2%), ‘우수’ 93개(22.0%), ‘보통’ 177개(41.8%), ‘개선 요망’ 114개(27.0%)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의 교육복지지원에 대한 폭넓은 개선이 필요함을 반증한다.
장애당사자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채용 공고가 있지만 “대부분이 행정직, IT 분야 직무 등에 집중 되어 있는 편”이며,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진로 취업 사업들은 별도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인한 접근 불가, 공간 협소, 지원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장애 학생은 동아리 활동조차 쉽지 않다”며 장애대학생에 대한 보다 맞춤형 지원과 인프라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국장총은 “장애대학생 규모를 파악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장애대학생 사업 관련해 소관 부처, 민간 그리고 지역의 대학 간 간담회 등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협력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41호는 한국장총 홈페이지(kofdo.or.kr)의 발간자료에서 상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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