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취약계층 위한 앱 소개
‘앱 개발 콘테스트’ 통해 지원, 제작…SELFER, 운동장 등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3-20 09:47:07
올해 2월 28일 제작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 두 번째를 앱 개발 콘테스는 40개 아이디어 중 7개 아이디어의 앱 제작을 지원하였다.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위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여러 비영리스타트업이 활동을 하고 기업들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여러 가지 앱이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Walk with You’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 앱으로 이동 시에 시각장애인이 겪는 불폄함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하나의 앱에 담았다.
텍스트 기반의 음성 안내를 통해 전맹부터 저시력 장애인까지 사용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Walk with You’라고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SELFER’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앱으로 사용자가 셀카를 찍을 때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음성으로 가이드 해주는 앱이다.
셀카를 스스로 쉽게 찍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SELFER’라고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수화’라는 앱은 동작 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수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앱이다. 카메라가 수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텍스트로 번역해주어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수어를 배우고 쓰고자 하는 누구나 사용가능한 앱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수화 손’이라고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Ailease’앱은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이다.
음성인식, 사물인식, 문서인식, 장애인정보, 상황인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기능은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ilease’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운동장’은 복지관, 체육시설, 동호회, 모임 등 장애인 스포츠 관련 정보를 집약해놓은 앱이다.
스포츠 관련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운동장을 통해 이용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 할 수도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운동장’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보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발음 교정과 상담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하게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음성과 함께 질문을 작성하면,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보리 발음’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WooF’는 필요한 소리를 듣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위험을 느끼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 인식과 알람을 제공하는 앱이다.
소리요청, 소리템플릿, 음성번역 기능이 있으며, 스마트워치와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WooF’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화이트 해커 양성 사업 등 ICT 분야에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앱 지원 강화, 제작 지원금 상향, 교육 강화 등 사업을 확대하여 2019년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부터 제작 팀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모빌리티 전문 NGO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서 주관하고 문의사항은 02-6365-4948, autoeverapps@naver.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