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카니 캐나다 총리 “APEC 전 미국과 무역 합의 가능성”

이길중 0 1 10.26 17:26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다음 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전에 미국과 무역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그는 미·캐나다 간 무역 합의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지만 두고 봐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상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캐나다 측 협상 대표인 도미니크 르블랑 대미 무역장관은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르블랑 장관은 “며칠 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다소 낙관적”이라며 “인위적인 시한을 설정하진 않겠지만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다루지 않았던 세부 사항까지 논의 중이나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현지 매체 글로브앤드메일이 APEC 정상회의 이전까지 미·캐나다 간 무역 합의가 타결될 수 있다고 보도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백악관에서 카니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도 양국이 결국 무역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 협상단은 철강·알루미늄 관세 일부 완화를 얻는 대신 캐나다산 에너지의 대미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30일,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가을을 함께하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반려견과의 나들이를 즐길 기회다. 지난 8월 세계 개의 날을 기념해 시범 운영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10kg 미만 소형견을 동반한 고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토피아와 일부 실내를 제외한 대부분 시설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늘정원길, 장미원 은행나무길, 장미 학습장 등은 케이지 프리 구역으로 운영되며 1.5ｍ 이내 리드줄 착용 시 도보 산책이 가능하다. 특히 하늘정원길에는 단풍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오프리쉬존(Off-Leash Play Zone)이 마련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가을 감성을 더하는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펫티켓 인증 미션에 참여하면 음료와 간식 등 웰컴 푸드를 받을 수 있으며 SNS 후기 작성 시 솜포인트와 강아지 산책용품 등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정기권 및 가든패스 보유 고객 중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 1인당 1마리의 반려견만 동반 가능하며 예약 시 5천원 예약금이 필요하지만 미션 참여 시 에버랜드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로 전액 페이백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동물등록증과 예방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일부 맹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장애인 보조견은 무게, 품종과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