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링크 롯데하이마트, 가전 블랙프라이데이 ‘가전절’ 론칭

이길중 0 1 11.02 22:08

백링크 “가전절’을 아시나요.”
롯데하이마트가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전절’을 처음 선보인다. 가전절은 ‘가전 블랙 프라이데이’를 표방한 롯데하이마트의 대규모 가전 할인 축제다.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가전절’ 행사를 연다. 연말 특수를 겨냥해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해 매년 롯데하이마트만의 시그니처 행사로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가전절의 콘셉트는 ‘창고대개방’이다.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720여종의 상품을 최대 65% 할인판매한다. 김치냉장고·세탁건조기·TV 등 대형가전부터 가습기·전자레인지·블렌더 등 생활주방가전, 노트북·모니터 등 IT가전까지 특가에 제공한다.
특히 매장에서는 가전케어 서비스 구매 시 최대 50% 할인, 자체브랜드(PB) 플럭스(PLUX) 가습기 원플러스원(1+1) 판매, 구매 방식과 금액에 따라 최대 18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는 ‘PS4저스트댄스’, ‘PS4갓이터3’ 등 게임 타이틀을 499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가전절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대형·생활·스마트가전은 물론 가전 케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 할인 행사”라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국내 대표 가전 세일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여행 플랫폼 ‘클룩’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경주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룩이 집계한 외국인 고속버스 예약 데이터(10월 1~23일)에 따르면 부산·경주행 노선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늘었다. 예약 비중은 유럽, 미국, 호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으로 높았다.
부산·경주 지역 여행상품 예약 건수 역시 전년 대비 48% 늘었다. 주요 인기 상품은 비짓부산패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티켓,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경주월드 입장권 등으로 예약 비중은 대만,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순으로 높았다.
이준호 클룩 한국지사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방 여행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부산과 경주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지역을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룩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경주행 고속버스 운임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APEC 개최지인 경주와 인근 부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음식점에서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 3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씨는 범행 전 여성 혼자 일하고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 영업 종료 시각을 물어보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 후에는 미리 준비해 숨겨놨던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지난 5일 충남지역의 한 주점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동전 전과가 있는 누범기간 중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